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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리

기후와 환경은 인간의 '의식주'에 커다란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소르본은 지리와 함께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 방식을 담았습니다.

세계 지리 접근 방식

고원 지대의 기후와 환경,
그리고 그곳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한다.
① 대륙별 고원 지대의 기후와 환경 이해
(안데스, 코카서스, 히말라야 등)
② 히말라야 고원 지대에 살아가는
유목민의 생활과 문화 이해
인도 북부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맥은 동서로 길이가 무려 2800km에 달한다.
사계절 만년설로 뒤덮인 산맥을 따라 수천 미터의 계곡들이 이어진다.
여름이 매우 짧고, 혹독한 추위를 동반한 겨울이 긴 이곳에서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갈까?
강수량이 적고, 겨울이 길어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지만
척박하기만 한 이곳에서도 사람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삶의 터전을 일구고 살아간다.
이곳 사람들은 야크로부터 우유와 고기 등 단백질을 얻는다.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하면 가족 단위로 목숨 걸고 하는 일이 있다.
히말라야 산자락을 기어오르며 온종일 약초를 캐는 일이다.
그 것은 바로 히말라야의 황금이라 불리는 동충하초이다.
(...이하 중략)
한편 봄이 와 눈이 녹기 시작하면 티베트 고원 지대 남자들은
길 떠날 채비를 서두른다. 이들의 목적지는 다양한데,
중국의 윈난성, 인도, 네팔 등이다.
이때 곱게 빻은 보리 가루와 소금 등은 필수이다.
(...이하 중략)
야크와 말에 짐을 싣고 나면 목숨을 건 여정이 시작된다.
그 중 중국 윈난성으로 향하는 이들의 목적은 오직 차를 구하기 위함이다.
장장 5000km에 달하는 가파른 고갯길, 천 길 낭떠러지를 오가며
윈난성 대리 등에서 말을 팔고 차를 사 오는 ‘차마고도’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하 생략)